바이오다인(314930) 기업 분석 및 투자 포인트

바이오다인(314930) 기업 분석 및 투자 포인트

바이오다인은 1999년 설립된 체외진단 장비 및 시약키트 개발 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블로윙 기술을 활용한 액상세포검사(LBC) 장비와 시약키트를 개발하여,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로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이 예상됩니다.

바이오다인 기업 분석

기업 개요

바이오다인은 체외진단 장비와 시약키트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블로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액상세포검사(LBC) 장비와 시약키트는 기존 기술보다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다인은 글로벌 수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로슈와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됩니다.

블로윙 기술과 LBC 장비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기술은 공기압을 이용해 검체 내 세포와 이물질을 분리하여, 멤브레인 필터에 균일하게 도포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LBC 기술에 비해 민감도와 진단 정확도가 높아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에 유리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화 장비인 PATHPLORER AUTO, 반자동 장비 PATHPLORER PLUS, 그리고 경제적인 PATHPLORER ECO가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바이오다인은 2019년 로슈와 LBC 장비 및 시약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2022년 최종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2025년부터 로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장비 및 시약키트 판매량 증가와 함께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HO의 PQ 인증을 통해 저소득국가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조달도 계획 중입니다.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 전망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은 2023년 약 89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14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HO와 주요 국가들은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과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다인의 LBC 기술은 이러한 시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실적 전망 및 투자 포인트

바이오다인의 2023년 매출액은 40.9억원, 영업손실은 20.5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매출액 41.4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2025년부터 로슈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판매 개시 이후 기대됩니다. 로슈의 마케팅과 WHO 입찰 계약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됩니다.

결론

바이오다인은 블로윙 기술을 활용한 LBC 장비와 시약키트로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슈와의 협력 및 WHO PQ 인증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은 바이오다인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